‘밥차남’ 서효림 폭풍 오열, 박진우에 난임 고백…시청자도 울었다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밥상 차리는 남자' 서효림/ 사진제공=콘텐츠와이

‘밥상 차리는 남자’ 서효림/ 사진제공=콘텐츠와이

‘밥상 차리는 남자’ 서효림이 ‘폭풍오열’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밥상 차리는 남자’ 8회에서는 하연주(서효린 분)가 남편 이소원(박진우 분)에게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난임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남편을 속이고 혼자 속앓이를 해온 연주가 그간 받아보지 못한 남편의 배려에 울음을 터트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초조한 마음으로 난임임을 고백할 타이밍을 보고 있던 연주는 자신을 걱정하는 남편이 아기 신발까지 선물하자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이제껏 보지 못한 다정한 남편의 모습에 대한 감동과 미안함, 그리고 난임으로 인한 속상감까지 더해져 복합적인 감정에 말을 잇지 못하고 오열한 것.

이날 서효림은 애잔한 슬픔을 간직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철부지인 줄로만 알았던 연주가 진심으로 남편을 사랑하고, 엄마가 되기를 원했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오열 장면은 안방에 짠내를 유발하게 했다.

특히 남편이 실망할까 봐 전전긍긍하는 모습부터 가슴 저릿한 폭풍 오열까지 디테일한 감정 연기는 몰입도를 높이며 호평을 이끌었다.

서효림을 비롯해 최수영, 온주완, 김갑수, 김미숙 등이 출연하는 ‘밥상 차리는 남자’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