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채널A ‘거인의 어깨’ 메인 MC 발탁…진중권, 김풍 등 라인업 ‘화제’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채널A 신규 프로그램 '거인의 어깨'의 메인MC로 나서는 서장훈

채널A 신규 프로그램 ‘거인의 어깨’의 메인MC로 나서는 서장훈

서장훈이 채널A 신규 강연 프로그램 ‘거인의 어깨’의 MC로 나선다.

‘거인의 어깨’는 매주 한 가지 주제를 정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보는 강연 쇼다. 여기에 예능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서장훈이 메인 진행을 맡았다. 다재다능한 끼를 가진 웹툰 작가 김풍과, 4개 국어에 능통한 원더걸스 출신 혜림까지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서장훈은 첫 녹화에서 “제작진이 (제목 그대로) 반전 없이 나를 택했다”며 웃었다. 이어 “최근에는 ‘거인’이란 단어가 외형적인 뜻보다는 내면적 의미를 묘사할 때 쓰이는 것 같다”며 “지식 거인들의 어깨를 빌려 세상을 더 넓고 깊이 보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로 프로그램 제목인 ‘거인의 어깨’는 뉴턴을 통해 알려진 말로, 그는 자신의 과학적 성취가 선대의 지식인들로부터 비롯됐다고 강조했다.

‘거인의 어깨’는 철학, 미학, 세계문화, 정치학, 뇌과학, 기생충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전문가들이 자신만의 관점으로 주제를 해석할 예정이다. 미학 평론가이자 논객인 진중권 교수를 비롯해 조승연 작가, 기생충학자 서민 교수, 김지윤 정치분석가 등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지식 거인’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한다.

‘거인의 어깨’의 공효순 PD는 “기존 강연 프로그램의 획일화된 포맷에서 탈피한 새로운 지식 큐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오늘 듣고 내일 써먹는 지식, 경계를 넘나드는 토크가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것”이라 설명했다.

‘거인의 어깨’는 오는 10월 중 첫 방송을 내보낸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