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라그나로크’, 4년 만에 재회한 토르X로키 형제… 변함 없는 ‘브로맨스’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를 통해 ‘토르: 다크 월드’ 이후 4년 만에 형제 토르와 로키가 재회한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헬라에 맞선 토르가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

마블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어떤 커플보다 더 끈끈한 케미스트리를자랑하는 캐릭터들이 있었으니 바로 ‘토르’시리즈의 토르와 로키다. 강한 개성을 지닌 토르, 로키 두 캐릭터의 독특한 관계는 폭발적 시너지를 일으키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켜 왔다. 그리고 ‘토르: 다크 월드’ 이후 4년 동안 만날 수 없었던 두 형제의 새로운 이야기를 ‘토르: 라그나로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전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같은 포즈를 취한 채 한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토르와 로키의 모습을 통해 변함 없는 형제 호흡을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스가르드의 강인한 후계자 토르를 제치고 끊임 없이 왕위를 차지하려 계략을 펼치는 로키와 그를 막으려는 토르의 대결은 ‘토르’시리즈를 이끌어온 원동력. ‘토르: 라그나로크’는 토르, 로키 두 형제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임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호시탐탐 아스가르드를 노리던 로키는마침내 토르와양아버지 오딘을 속이고 왕좌를 차지하는 데 성공하지만 죽음의 여신 헬라를 깨워 아스가르드를 멸망에 위협에 빠뜨리는 단초를 제공한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헬라에 맞서는 토르, 아스가르드를 뺏길 수 없는 로키가 최강의 적 헬라를 막기 위해 힘을 합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로키 역의 톰히들스턴은“대립 관계에 놓인 토르와로키가 이번에 같이 곤경 속으로 내던져지고 아스가르드를 구하기 위해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거나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놓인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든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토르 역을 맡은 크리스헴스워스는“토르는 항상 로키를 믿어주고 다시 기회를 주곤 했지만 이번에는 다르다.마침내 로키가 그런 인간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그를 그냥 놔둔다”고 말해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의 어떤 캐릭터들과도 다른 역학 관계를 보여주는 형제 사이에 어떠한 변화가 생길지 기대감을 더한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오는 10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