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박신혜, 강단 있는 변호사로 변신…정지우 감독 “준비된 배우”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침묵' 박신혜 스틸

‘침묵’ 박신혜 스틸

정지우 감독의 차기작이자 최민식을 비롯, 박신혜·류준열·이하늬·박해준·이수경 등 세대별 대표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침묵’이 최희정 역으로 성숙하게 변신한 박신혜의 스틸을 공개했다.

‘침묵’은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 임태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신혜는 임태산의 딸 임미라의 담당 변호사 최희정 역을 맡았다.

최희정은 임태산의 딸 임미라에게 큰 의지가 되는 언니 같은 존재다. 그는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큰 사건을 맡기에 경험이 부족한 초임 변호사지만 강한 자존심으로 당당하게 재판에 임하는 인물이다. 임미라의 결백을 믿고 무죄임을 증명하기 위해 집중하지만 재판이 진행될수록 사건에 대한 단서들을 마주하며 혼란에 빠질 예정이다.

박신혜는 “최희정은 사건이 흘러감에 따라 감정 변화가 많은 인물이다. 정지우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내 안에 있는 낯선 모습들을 발견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영화 속 최희정과 같은 따뜻하고 정의로운 태도가 박신혜에게도 존재했다. 충분히 준비된 배우”라고 칭찬했다.

‘침묵’은 11월 개봉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