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차남’ 김갑수, 김미숙·최수영 향해 삿대질…가정 초토화 위기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BC '밥상 차리는 남자' 깁갑수 /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MBC ‘밥상 차리는 남자’ 깁갑수 /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MBC ‘밥상 차리는 남자’ 김갑수가 폭주한다.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이하 밥차남) 제작진은 8회 방송을 앞둔 24일 김갑수(이신모 역)가 분노를 폭발시키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무릎 꿇고 있는 최수영(이루리 역)과 함께 김미숙(홍영혜 역)-최수영, 김갑수-박진우(이소원 역)가 2대 2로 갈라서 있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사진도 공개해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지난 ‘밥차남’ 7회에서는 신모(김갑수)가 루리(최수영)에게 의혹을 품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모는 루리의 외출이 자신이 소개해준 한의사 친구의 아들과의 데이트인 줄 알고 기뻐했다. 그러나 사실 루리는 태양(온주완)과 함께 SC식품 메뉴 개발 경진대회 최종 선발전에 나간 것이었다.

한의원을 찾아간 신모는 친구로부터 루리의 수상한 정황을 알게 됐다. 이에 그동안 루리의 거짓말이 모두 발각될 위기에 처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이 조마조마해지고 있는 상황.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김갑수는 뒷목을 잡고 있으며 최수영은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이다 . 김갑수의 질끈 감은 두 눈과 올라간 양 눈썹, 깊게 패인 미간 주름을 통해 그가 머리끝까지 화가 난 상태임을 알 수 있다. 반면 최수영은 그의 앞에서 겁에 질린 표정으로 눈도 못 마주치고 그저 아래만 바라보고 있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갈등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서슬 퍼런 집안싸움도 포착됐다. 특히 김미숙-최수영과 김갑수-박진우가 각 팀을 이뤄 살벌하게 대치중인 모습. 김갑수는 최수영과 김미숙에게 삿대질을 하고 있고, 박진우 역시 그 옆에서 두 사람을 실망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겁에 질린 듯 김미숙의 뒤에 바짝 붙어 있는 최수영과 달리 김미숙은 폭주한 김갑수에 지지 않고 되려 그를 차갑게 쏘아보고 있어 위기감이 한껏 고조된다.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다. 24일 오후 8시 45분에 8회가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