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 소녀시대’ 채서진♥이종현, 로맨틱 포옹 0.5초 전…연인으로 발전할까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KBS2 '란제리 소녀시대' / 사진제공=FNC애드컬쳐

KBS2 ‘란제리 소녀시대’ / 사진제공=FNC애드컬쳐

KBS2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채서진이 이종현의 품에 안겨있다.

‘란제리 소녀시대’(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진은 24일 채서진과 이종현의 관계가 급물살 타는 듯한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종현(영춘 역)은 채서진(혜주 역)의 눈물을 닦아주고 있고, 채서진은 이종현의 손길을 받아들이며 아련한 눈길로 바라보고 있다. 지친 듯한 표정으로 이종현에게 몸을 기대고 있는 채서진을 가만히 안아주는 이종현에게서는 예전의 거칠고 무뚝뚝했던 모습은 사라지고 마치 사랑하는 이를 대하는 듯 따뜻하고 부드러운 모습이다. 하얀 수건을 잡은 손으로 채서진의 한 쪽 팔을 붙잡고 머리를 쓰다듬는 이종현의 눈빛에는 안쓰러움과 안타까움이 담겨있어 채서진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걱정과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갑자기 연락도 없이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를 애타게 기다리던 채서진이 학교에서 돌아와 온통 어질러진 집과 방바닥의 핏자국을 발견하고 두려움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에 있던 아버지의 제자도 사라지고 아버지도 연락이 닿지 않는 암담한 상황에서 채서진이 떠올린 사람은 이종현이었다. 불길한 예감에 채서진은 이종현에게 아버지를 찾아달라고 부탁했고 이종현은 동네 곳곳을 누비며 채서진 아버지의 흔적을 찾아보지만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다.

사상범으로 찍힌 채서진의 아버지와 제자가 어디론가 끌려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5일 방송에서 채서진의 아버지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인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5회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