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서예지, 방언 또 터질까?…다시 신들린 설교 ‘명장면’ 예고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구해줘'에서 설교하는 서예지/ 사진제공=OCN

‘구해줘’에서 설교하는 서예지/ 사진제공=OCN

‘구해줘’ 서예지의 카리스마 넘치는 설교 현장이 공개됐다.

서예지는 지난주 방송된 ‘구해줘’ 14회에서 영성 훈련의 결과물로 ‘새하늘님의 언어’를 선보이며 소름 끼치는 ‘방언 연기’를 소화해내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구해줘’에서 구선원 영부 백정기(조성하 분)는 임상미(서예지)를 처음 봤을 때부터 흑심을 가지고 있었다. 3년이 지난 현재 임상미를 영모로 추대해 ‘새천국 결혼식’을 올린 후 그녀를 가지려는 노골적인 본색을 드러낸 상황이다. 임상미는 백정기와의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구선원의 추악함을 세상밖으로 폭로하기 위해 자신이 모든 것에 완전히 동화되었다고 믿게 만들기 위한 ‘연기’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임상미가 신도들 앞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예배 인도’를 하며 구선원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표현하는 현장이 포착됐다. 예비 영모 선포식 때 입었던 검은 드레스를 또 한 번 차려입은 임상미가 구선원 예배당 마이크 앞에 선 것. 그리고 확신에 찬 표정과 미소를 ‘장착’한 그녀는 그동안 자신의 변화를 간증하는 등 또 한 번 격정적인 설교를 이어갔다. 연기인지, 본심인지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구선원에 완전히 동화된 모습이 충격을 안긴다.

서예지는 이날 촬영에서 “쌀렐렐레~”를 부르짖던 방언 연기에 이은, 또 한 번의 신 내린 듯한 설교로 절정의 연기를 선보이며 촬영장을 압도했다. 격렬한 몸동작과 감격에 찬 목소리로 쉴 새 없이 말을 이어가며 신도들을 현혹, 절로 “될지어다” “믿습니다”를 외치게 만들었던 것.

실제 서예지는 장면의 특성상 엄청난 대사량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몰입으로 NG 없이 한 번에 촬영을 마무리하며 현장의 박수를 절로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서예지가 설교를 통해 또 한 번의 방언을 터트릴지, 어떠한 설교로 신도들을 압도하며 또 하나의 ‘명장면’을 탄생시킬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임상미가 구선원에 완전히 동화된 척 힘겨운 연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최대 조력자인 홍소린(전여빈)의 정체마저 구선원에 발각되며 큰 위기를 맞은 상황”이라며 “때문에 더욱 더 힘주어 구선원에 대한 믿음을 부르짖는 임상미에게는 또 다른 속내가 숨겨져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돌아오는 15회 방송에서 구선원에 일격을 가하기 위한 임상미의 최종 목표가 공개되면서 더욱 더 스릴 넘치는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긴 ‘구해줘’는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