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2′, 4DX 예매 경쟁 치열…’분노의 질주’ 기록 깰까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사진=영화 '킹스맨: 골든서클' 포스터

/사진=영화 ‘킹스맨: 골든서클’ 포스터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이 개봉 전부터 예매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극이 올해 최대 4DX 흥행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2015년 개봉했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킹스맨1)’은 개봉 1주차 후 4DX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에 힘입어 실관람객들이 4DX관으로 몰리면서 2주차 4DX 객석률 40%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킹스맨2’도 시리즈를 기다려온 국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면서, 4DX 역대급 박스 오피스 기록 행보를 미리 예견케 한다.

‘킹스맨2’는 개봉 당일 27일 CGV왕십리 4DX관(20:20)이 현재 전석 매진을 앞두고 있으며, CGV여의도 4DX관(20:40)은 90%이상 좌석점유율을 육박하고 있다. 아직 예매 오픈이 되지 않은 4DX관들도 있어 막판 예매 경쟁이 점점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금주 ‘킹스맨2’는 북미 개봉과 함께 북미에서의 4DX, 스크린X 개봉을 앞두고 있다. 4DX 전세계 점유율이 높은 일본과 중국에서는 추후 개봉을 하기 때문에, 4DX의 전세계 장기 열풍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CJ 4DPLEX 최병환 대표는 “메이드 인 코리아 기술인 4DX, 스크린X와 전세계가 열광한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2’의 성공적 만남은 4DX와 스크린X의 폭발적 성장세에 특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이 ‘킹스맨2’와 골든 협업을 맺은 4DX는 메이드 인 코리아 기술력으로 2009년 국내에서 시작, 현재 전세계 49개국 400개관에서 상영하는 오감 체험 프리미엄 특별관으로 북미와 서유럽 10~20대에게 가장 트렌디한 영화 관람 패턴으로 각광받고 있다. 더불어 4DX는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매년 액션, 애니메이션,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개봉하고 있는데 2016년 한 해에만 59편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포함해 총 105편의 영화를 4DX로 개봉한 바 있다.

2015년 글로벌 진출 후, 2년여만에 해외 7개국에 진출한 스크린X는 이번 영화가 ‘그레이트 월’ ‘킹 아서: 제왕의 검’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 이어 올해만 네 번째로 선보이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특히 스크린X는 해외 스튜디오들과 콘텐츠 제작에 관해 협력하는 동시에 국내 CG(Computer Graphic) 제작사들을 통한 CG 제작으로 국내 관련 산업 진흥 및 고용효과 유발 등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영화의 스크린X 작업을 위해 국내 CG제작사들이 헐리우드 스튜디오와 협업하며,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된 만큼 중국 사드 이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CG제작사들에게 또 다른 돌파구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영문 과장은 “스크린X를 도입한 할리우드 대작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한다면 앞으로 할리우드 대작에는 스크린X를 적용한다는 공식이 생길 것”이라고 평했다.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7일 국내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