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서예지, 고르고 고른 명장면 BEST3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구해줘' 서예지 열연/ 사진제공=와이트리미디어

‘구해줘’ 서예지 열연/ 사진제공=와이트리미디어

배우 서예지가 ‘구해줘’에서 대체불가 여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다.

서예지는 OCN 토일드라마 ‘구해줘’에서 사이비 종교 ‘구선원’에 맞서 싸우는 임상미로 분해 열연, 매 회 명장면을 탄생시키는 등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시청자들을 소름끼치게 했던 그녀의 ‘구해줘’ 명장면 BEST3을 짚어봤다.

#1. 짧지만 임팩트 있던 불량학생과의 한 판 승부 – 2회
임상미(서예지 분)는 어렸을 적부터 장애를 지닌 오빠를 세상의 편견으로부터 지켜온 강한 소녀였다. 서울에서 무지군으로 전학 온 상미의 오빠는 불량 학생들의 타깃이 돼 괴롭힘을 당했다.

이 모습을 본 상미는 불량 학생들에게 거침없이 우유팩을 집어 던지고 몸싸움도 불사하며 오빠를 지켜내는 걸크러시 매력을 드러냈다. 이때부터였을까? 강인한 면모와 카리스마가 느껴져 앞으로 사이비 종교에 맞설 상미에 대한 기대를 더하게 만들었다.

#2. 간절한 외침, 강렬한 임팩트 “구해줘” -5회
‘구선원’이 심상치 않은 사이비 종교라는 것을 알아챈 상미는 수차례 탈출을 시도했지만 끊임없이 자신을 덮쳐오는 ‘구선원’의 그림자에 분노와 회한이 치밀어 올라 감정이 폭발했다.

다시 ‘구선원’에 끌려가던 상미는 지칠 대로 지친 상황에서 우연히 3년 전 유일한 친구였던 4인방과 마주치게 되고 간절하게 건넨 “구해줘” 라는 한마디는 서예지를 새로운 엔딩요정에 등극하게 했다. 드라마 ‘구해줘’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리는 출발점이기도 한 장면으로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는 반응이다.

#3. ‘엘렐레레’ 사이비 방언 터졌다! – 14회
나약하기만 하던 상미는 각성했고 비상식적인 이들에게 맞서기 위해 카리스마를 장착하며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상미는 ‘구선원’을 무너트리기 위해 작전에 돌입했고 우선 자신이 이들 편이라는 것을 알리고 안심시키기 위해 직접 영모처럼 행동하기 시작했다.

신도들 앞에서 새 하늘의 언어라며 “엘렐레레레레레” 소름끼치는 주술을 외우는 서예지의 연기는 안방극장에 신선한 충격을 안기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 장면을 NG없이 한 번에 촬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녀의 깊어진 감정 연기에 대한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처럼 서예지는 드라마 최초 사이비 스릴러 장르에서 급변하는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을 이끌어가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소름끼치는 공포와 절절한 감정 연기로 주말 밤을 서늘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을 잠 못 이루게 하고 있다. 남은 2회 분에서 과연 구선원을 무너트리고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녀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예지의 열연이 돋보이는 ‘구해줘’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