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이득2’ 로이킴, 팬과의 중고 거래 “충격적이다”

[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JTBC2 '개이득2'에 출연한 로이킴/사진제공=JTBC2

JTBC2 ‘개이득2’에 출연한 로이킴/사진제공=JTBC2

가수 로이킴이 팬과 만난다.

JTBC2에서 방송되는 ‘개이득2’는 연예인이 직접 팬과의 중고물품 직거래 현장에 나서는 모습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20일 방송에는 로이킴이 출연해 자신의 앨범을 중고로 판매하는 팬과 만난다.

로이킴은 “(개이득2) 출연은 상상도 못해봤다. 재미있을 거 같다”고 흥분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지만 “판매자가 거래를 하는 것조차 귀찮아했다”라고 제작진이 말하자 “마음이 먹먹하고 쓰라리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직거래 현장에서 연신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목소리 변조를 연습하고 “이렇게 찍고 있으면 티 나지 않나? 나 빼고 모든 사람이 다 수상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판매자가 구매자로 위장한 스텝에게 “물품 중 하나는 꺼내보지도 않았다”고 하자 숨어서 직거래를 지켜보던 로이킴은 “애초에 나한테 관심이 없었네”라며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판매자가 “안 좋아하는 게 아니고 집에 쌓아두는 것보다 파는 게 나을 거 같아서”라고 설명하자 로이킴은 금새 활짝 웃으며 “역시 내 예상이 맞았어. 탈덕이 아니야”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잠시 후 로이킴은 팬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금새 로이킴을 알아본 판매자는 “데뷔 때부터 응원했다”며 2014년도 Mnet ‘슈퍼스타케이’에 로이킴이 출연했던 당시 매회 투표한 문자를 보여줘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로이킴은 직거래 소감으로 “제가 생각 했던 것보다 훨씬 감동스러운 순간이었다”며 “충격에 휩싸여 있어요. 너무 고마워서” 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감히 그대의 팬심에 물음을 던졌다는 것이 수치스럽고 제가 좋은 사람을 곁에 두고 있다는 것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로이킴의 직거래 체험기는 20일 오후 9시 30분 JTBC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