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최민식이 온다…강렬함과 나약함 오가는 완벽 열연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침묵' 최민식 스틸

‘침묵’ 최민식 스틸

‘해피엔드’ ‘은교’ 정지우 감독의 차기작이자 최민식·박신혜·류준열·이하늬·박해준·이수경 등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는 영화 ‘침묵’이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침묵’은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 임태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최민식은 태산그룹을 이끄는 회장으로 부와 명예, 권력과 사랑까지 다 가졌지만 한 순간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임태산 역을 맡았다. 그는 묵직한 카리스마 속 섬세하고 힘 있는 감정 연기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공개된 스틸에는 약혼녀를 잃고 상심에 젖은 모습부터 용의자가 된 딸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사건을 쫓는 모습 등이 담겼다. 돈이 진심이라고 믿는 임태산의 강렬함과 모든 것을 잃게 될 위기의 순간 흔들리는 감정이 눈길을 끈다.

최민식은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을 모두 잃게 될 위기에 처했을 때 과연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그 위기를 임태산스럽게 해석하고 돌파하려는 시도가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