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두리’ 최대철 “힘들었던 무명 시절, 아내 한 마디가 인생 바꿨다”

[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KBS2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가두리'/사진제공=KBS2

KBS2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가두리’/사진제공=KBS2

배우 최대철이 힘들었던 무명 시절을 회상한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가두리’에서는 윤다훈, 조정치, 최대철 주당 3인방의 48시간 금주 도전기를 조명한다.

앞서 최대철은 집안일과 운동 등의 계획으로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이는 윤다훈, 조정치와 달리 휴식으로만 구성된 계획표가 공개돼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사실 그에게 이런 계획표가 주어진 데는 이유가 있다고 한다. 15년 전 연극배우로 데뷔한 후 가족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하루도 쉬지 못하고 일을 해왔기 때문이다.

동료 배우들과의 술자리에서 최대철은 “과거 무명 배우였을 때 연극 출연료로 1만 5000원을 받았고 한 달 월급이 60만 원 정도였다. 그 돈으로 두 아이를 키워야 했다”고 회상했다. 최대철의 동료 배우 박명훈은 “대철이가 술을 먹고 나에게 전화하더니 ‘이승에서의 마지막 전화’라고 말한 적 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높였다.

최대철은 “매일 매일 힘든 생활을 이어가던 시절 묵묵히 곁을 지키던 아내의 한 마디로 나는 180도 다른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고 고백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아내 최윤경 씨는 그동안 알지 못했던 남편의 속마음을 듣고 눈물을 흘렸고 함께 지켜보던 출연진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