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새 앨범 선주문 112만장 돌파… 깜짝 놀랐다”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방탄소년단,기자간담회

18일 미니앨범 ‘LOVE YOURSELF 承 Her’를 발매하는 방탄소년단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承 허(LOVE YOURSELF 承 Her)’ 선 주문량으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1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 소감을 밝혔다.

‘러브 유어셀프 承 허’는 이날 기준 국내 선 주문량 112만 2946장을 기록했다.

“평소 멤버들끼리 앨범이 나오기 전에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고 운을 뗀 슈가는 “선 주문량이 100만 장을 돌파했다는 기사를 보고 너무 깜짝 놀랐다”고 떠올렸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후 내놓는 앨범마다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번 앨범 선주문량은 지난 2월 발매한 ‘윙스(WINGS) 외전: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 이하 ‘윙스 외전’)’의 선주문량인 70만장보다 약 42만장 이상 늘었다. 지난해 10월 발표했던 ‘윙스’는 당시 자체 최고 선주문량인 50만장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약 1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슈가는 “이번에는 ‘윙스 외전’ 때보다 조금 욕심을 내 80만 장 정도를 기대했다”면서도 “선 주문량은 앨범이 발매되기 전 방탄소년단에 대한 팬들의 믿음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수치라고 생각한다.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러브 유어셀프 承 허’는 사랑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방탄소년단의 스타일로 해석한 앨범이다. 첫사랑에 빠진 소년들의 모습을 청량하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내년 초까지 이어지는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DNA’와 CD에만 수록되는 히든 트랙 두 곡을 포함해 11개 곡이 수록됐다. ‘DNA’는 해외 최신 음악 트렌드인 EDM팝 장르의 곡으로 드랍 파트를 과감히 사용한 것이 인상적이다. 일렉트로팝을 기반으로 매력적인 휘파람 소리와 어쿠스틱 기타 사우드가 어우러져 중독성을 자아낸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