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대장 김창수’로 데뷔 21년 만에 첫 악역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영화 '대장 김창수' 스틸컷

/사진=영화 ‘대장 김창수’ 스틸컷

배우 송승헌이 영화 ‘대장 김창수’(감독 이원태)에서 파격 변신한다.

송승헌은 ‘대장 김창수’에서 나라도 버리고 자신의 잇속을 챙기기 위해 일본의 편에 서서 같은 조선인들을 억압하는 감옥소장 강형식을 맡았다. 데뷔 21년 만에 첫 악역에 도전한다.

‘대장 김창수’는 1896년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이고 사형선고를 받은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조선인들 사이에서 대장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림 감동 실화다.

송승헌은 “배우로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뜻깊은 역할이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영화의 진정성과 울림에 끌렸다”며 도전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함께 연기한 조진웅은 “아주 매몰차게 연기했다. 평소 올곧음이 몸에 배어있던 그가 눈을 뒤집고 광기를 부리는 연기는 굉장히 섬찟 했다”고 평했다.

송승헌의 첫 악역 연기는 오는 10월19일 개봉하는 영화 ‘대장 김창수’에서 만날 수 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