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천호진, 혼비백산 길거리 질주 현장 포착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KBS2 '황금빛 내 인생'

사진=KBS2 ‘황금빛 내 인생’

KBS2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의 천호진이 대낮 한강에서 병째 소주를 들이붓는데 이어 혼비백산한 채 길거리를 질주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은 16일 가진 것은 없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을 향한 끈끈한 가족애를 과시했던 대한민국 대표 가장 서태수(천호진)의 망연자실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태수가 텅 빈 눈동자로 깡소주를 마시고 있는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슬픔을 이기지 못한 채 병나발을 불고 있는 태수의 모습이 그 어느 때보다 한없이 힘없고 작아 보여 그의 짠내나는 상황을 극대화시킨다.

또 다른 스틸에는 태수가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들은 듯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당황한 듯 눈을 크게 뜨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눈가에 눈물이 가득 차오른 태수의 모습이 보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이와 함께 길거리 한복판을 질주하는 태수의 황망한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배가시킨다. 정신없이 차를 쫓던 태수는 온 몸에 힘이 빠진 듯 길거리에 쓰러진 채 탄식을 내뱉고 있다. 특히 그런 태수를 말리는 아내 미정(김혜옥)과 깜짝 놀란 지태(이태성)-지호(신현수)의 모습이 함께 포착돼 과연 태수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는 태수가 해성그룹으로 떠나는 지안(신혜선)을 붙잡기 위해 뒤쫓는 모습으로 천호진은 본 촬영을 앞두고 서태수 캐릭터 내면의 감정을 더욱 끌어내며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 큐 사인과 함께 태수의 감정에 흠뻑 빠져든 천호진은 아스팔트 바닥에 쓰러진 채로 열연을 펼쳤다. 또한 촬영 후에는 한동안 태수에게서 빠져 나오지 못할 만큼 몰입도 있는 연기를 펼쳐 “역시 천호진”이라는 감탄이 쏟아져 나왔다고.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은 “이번주는 천호진 배우의 신들린 연기로 빚어진 서태수의 절절한 부성애가 폭발할 예정이다. 과연 태수는 굳게 닫힌 지안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이를 계기로 태수-지안 부녀 관계가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6회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황금빛 내 인생’은 16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