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마이웨이’ 치타, 팔에 아버지 타투…”항상 함께 하고 싶어서”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쎈마이웨이' 치타 / 사진제공=SBS

‘쎈마이웨이’ 치타 / 사진제공=SBS

SBS ‘쎈마이웨이’의 래퍼 치타가 자신의 왼팔에 새긴 타투의 의미를 밝혀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12일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페이지에 공개된 ‘쎈마이웨이’ 3회에서는 치타가 “아버지는 지금 안 계시지만 내가 지금 보는 것들을 아버지와 함께 보고 싶어 아버지를 새겼다”고 말했다.

3회에서는 한 제보자가 ‘막 사귀기 시작한 커플인데, 여자친구의 몸에서 타투를 발견했다. 여자친구가 타투를 지웠으면 좋겠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제보자의 사연을 접한 치타는 “나도 몸에 타투가 있지만 성격이 순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자신의 몸에 세 개의 타투가 있다고 밝힌 치타는 “내 눈이 보이는 이곳(왼팔)에 아버지의 얼굴을 새겼다. 지금은 아버지가 안 계시지만, 아버지와 항상 함께하고 싶었다. 내가 무대 위에 있을 때, 내가 보는 것들을 아버지와 함께 보고 싶어 아버지를 새겼다”고 밝혔다.

또한 치타는 “타투 뿐 아니라 많은 편견이 있다”고 덧붙였다. 치타는 “내 머리가 짧았을 때 내 머리만 보고 내가 동성을 좋아할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내가 스모키 화장을 했을 때는 사람들이 내가 술을 잘 마실 것이라는 편견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치타는 “여자친구가 타투를 했다고 해서 사람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거울을 보고 과연 나는 그녀를 100% 만족시키는 사람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고 조언했다.

치타의 감동적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누리꾼들은 ‘치타 진짜 멋지다’, ‘걸크러쉬다’, ‘치타 말할 때 울 뻔했다’, ‘완전 말 잘한다’, ‘얼굴도 마음씨도 너무 예쁘다’ 등 치타에게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쎈마이웨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페이스북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페이지와 SBS ‘모비딕’의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SKB 옥수수, 판도라TV, 곰TV, 빙글, 피키캐스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