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년소녀’ 강미나, 한예슬 아역…정극 첫 도전 어땠을까?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20세기 소년소녀' 강미나/ 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코리아

’20세기 소년소녀’ 강미나/ 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코리아

’20세기 소년소녀’ 강미나(구구단 미나)의 과즙미 쏟아지는 촬영 현장 사진이 화제다.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 제작진은 14일 강미나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강미나는 ’20세기 소년소녀’에서 대한민국 최고 톱스타 사진진(한예슬 분)의 아역인 어린 사진진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첫사랑의 추억과 어린시절 향수를 간직한 사진진의 어린시절을 연기, 순수한 여고생의 모습으로 90년대 특유의 감성을 표현해 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서 단정한 교복 차림으로 수업을 듣고 있는 여고생 사진진은 수업에 집중하다가도 금세 다른 생각을 하고, 급기야 낙서로 시간을 보내는 등 수업보다는 친구들과의 학교 생활 자체를 즐기는 평범한 학생 그 자체다. 나아가 90년대 말 최고 아이돌 그룹 ‘보이스 비 앰비셔스’의 열혈 팬으로, 오빠들을 볼 때만큼은 마냥 해맑은 표정에서 벗어나 ‘집중과 몰입’을 하는 모습이다. 사진진의 친근한 교복 패션과 컬러풀한 백팩, 오빠들을 응원하기 위한 풍선 등이 9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한편, 평범한 생활 속에서도 또래 보다 돋보이는 미모가 될성부를 ‘슈퍼스타 떡잎’을 예감케 한다.

강미나는 어린 사진진 역을 맡아 수업에 마냥 몰입하지 못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고, 친구들과 수다의 장을 벌이며 오빠들의 이야기에 열을 올리는 발랄한 연기를 선보였다. 나아가 ‘내가수’의 공연을 보며 사랑에 빠진 모습 역시 완벽하게 소화했다. 강미나의 열연덕에 제작진들 사이에서는 ‘꿀잼 예약’을 공언하고 나섰다.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시청자들의 ‘추억 여행’이 더욱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20세기 소년소녀’ 제작진은 “강미나는 우리 상상 속에 있었떤 어린시절의 사진진 그 자체의 모습을 선보이며 영리한 연기를 보여줬다”며 “방송에서는 ‘보이스 비 앰비셔스’를 쫓아다니던 사진진의 적극적인 행보를 비롯해 아련한 기억 속에 자리한 ‘현실 첫사랑’과의 떨리는 ‘썸’과 그녀가 연예인으로 데뷔하게 된 흥미진진한 과정 등이 공개되며 모두를 추억 속에 빠트릴 것”이라고 전했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세 여자 ‘봉고차 3인방’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응답하라 1997’ 등 ‘응답하라’ 시리즈를 집필한 이선혜 작가와 ‘가화만사성’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을 연출한 이동윤 PD가 의기투합 했다.

강미나를 비롯,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류현경, 이상희, 안세하, 오상진 등이 출연하는 ’20세기 소년소녀’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