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속 역사를 한 눈에…병자호란 영상 공개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영화 '남한산성'

/사진=영화 ‘남한산성’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 측이 ‘병자호란의 시작’ 영상을 13일 공개했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년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출간 이해 70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공개된 영상은 1952년 임지왜란부터 1636년 병자호란이 발발하기까지의 역사를 풀어냈다. 1952년 임지왜란 이후 명의 쇠퇴에 따라 후금에서 국호를 바꾼 청이 조선에 군신관계를 요구했던 역사가 일목요연하게 펼쳐진다.

조선의 조정이 주화파(전쟁을 피하고 화해하기를 주장함)와 척화파(화친하기를 배척함)로 나뉘고 인조가 척화파의 손을 들어 청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음으로 인해 병자호란이 발발했던 역사적 배경을 전한다.

또 1636년 12월, 대군을 이끌고 순식간에 한양에 당도한 청군에 강화도로 가는 길목이 막힌 인조가 가까운 남한산성으로 몸을 피했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 긴박한 당시의 상황을 전한다.

이처럼 1500년대부터 1636년 병자호란이 발발하기까지와 그 이후의 이야기를 총정리한 ‘병자호란의 시작’ 영상은 영화 ‘남한산성’ 속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남한산성’은 오는 10월3일 개봉예정이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