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곤’ 김주혁VS이승준, 앵커 자리 두고 양보 없는 기싸움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아르곤' 김주혁·이승준 / 사진제공=tvN

‘아르곤’ 김주혁·이승준 / 사진제공=tvN

tvN 탐사보도극 ‘아르곤’ 김주혁과 이승준이 또 다시 팽팽하게 대립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아르곤’(극본 전영신·주원규·신하은, 연출 이윤정) 측은 12일 ‘아르곤’ 수장 김백진(김주혁)과 HBC 보도국장 유명호(이승준)가 팽팽하게 맞서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진실은 사실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는 타협제로의 팩트 제일주의자 김백진과 사실보다 주장을 앞세우고 때로 그 주장을 위해 사실을 왜곡하는 출세지향형 기자 유명호는 물과 기름처럼 가까워지려야 가까울 수 없는 사이. 두 사람은 첫 회 부터 미드타운 붕괴 사고 특종을 두고 생방송 중 몸싸움을 벌일 정도로 치열하게 맞섰다. 유명호는 ‘아르곤’ 막내작가 김진희(박민하)를 프락치로 삼아 내부 정보까지 수집해 긴장감을 높였다.

HBC의 눈엣가시 같은 프로그램 ‘아르곤’의 김백진과 보도국장 유명호의 대립은 ‘뉴스나인’ 메인 앵커 자리를 두고 또 다시 재격돌을 예고한다. HBC 대표 얼굴이었던 최근화(이경영)가 은퇴를 선언하면서 공석이 된 ‘뉴스나인’ 메인앵커 후임 자리에 김백진과 유명호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경쟁 아닌 경쟁을 하게 되는 것. 김백진이 단독으로 따온 유력 정치인의 인터뷰를 ‘뉴스나인’에서 가로채려 보도국장이라는 권력을 남용하는 유명호의 능수능란 처세술이 펼쳐지면서 두 사람의 대립은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백진과 유명호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강렬한 눈빛으로 팽팽하게 맞서며 심상치 않은 사건을 예고하고 있다. 서로 상반된 신념을 가지고 반대 방향으로 달려가는 김백진과 유명호가 취재 아이템부터 메인 앵커자리까지 사사건건 부딪치면서 긴장감은 더욱 높아진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극 전체를 휘어잡은 김주혁과 기존 이미지를 뒤엎은 파격적인 변신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발휘하는 이승준의 연기력이 다시 한 번 폭발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아르곤’ 제작진은 “팩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김백진과 출세라는 욕망을 따르는 유명호의 대립은 이상과 현실의 갈등을 보여주며 극도의 긴장감을 보여준다”며 “메인 앵커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두 사람의 모습이 극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르곤’ 4회는 12일 오후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