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 소녀시대’ 이종현 VS 여회현, 엇갈린 ‘사랑의 작대기’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란제리 소녀시대' 채서진, 보나, 이종현, 여회현/ 사진제공=FNC애드컬쳐

‘란제리 소녀시대’ 채서진, 보나, 이종현, 여회현/ 사진제공=FNC애드컬쳐

‘란제리 소녀시대’ 이종현과 여회현이 채서진을 놓고 라이벌 구도를 펼친다.

11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는 70년대 여고생들의 생기발랄한 맹활약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2회 방송에서는 서울에서 전학 온 ‘청순미모’ 박혜주(채서진 분)가 본격 등장해 ‘대구소녀’ 이정희(보나 분)의 질투와 견제를 한 몸에 받는 라이벌 구도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12일 제작사 측은 주영춘(이종현 분)과 손진(여회현),박혜주와 이정희의 모습이 담긴 2회 예고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혜주를 등 뒤에서 끌어안는 영춘의 깜짝 백허그가 설렘을 폭발시킨다.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놀라 토끼눈을 한 혜주와 다소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영춘의 표정은 화사한 정원을 배경으로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이삿짐을 나르는 동네 일꾼과 서울에서 이사온 교수님 댁 딸로 처음 마주친 이들이 과연 어떤 연유로 초 밀착하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하면 꽃다발을 든 손진과 이를 외면하는 듯한 혜주의 투샷 역시 흥미를 유발한다. 흡사 혜주가 손진의 고백을 매몰차게 거절하는 모양새로, 그녀가 학생회장에 훈훈한 외모까지 더해 대구 여학생들 사이에서 선망의 대상인 손진의 구애를 거절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서울에서 전학 온 혜주가 방송반 DJ까지 꿰차며 정희의 질투를 폭발시킬 예정”이라며 “세련된 표준어에 유창한 발음으로 팝송을 소개하는가하면 교문 앞에 남학생들이 불나방처럼 모여들 정도로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서울 가스나의 등장이 정희의 짝사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란제리 소녀시대’ 2회는 12일 밤 10시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