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하 주연 영화 ‘이수아’, 짐바브웨 국제영화제 최고 작품상 수상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영화 '이수아' 주연 조수하

사진=영화 ‘이수아’ 주연 조수하

‘충무로 기대주’ 조수하 주연의 영화 ‘이수아(감독 손현우)’가 올해 공동주최로 열린 ‘제16회 짐바브웨 여성국제영화제(IIFF) 겸 짐바브웨 국제영화제(ZIFF)-장편경쟁부문’ 최고 작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0월 ‘제1회 서울 이카루스드론 국제영화제’ 장편부문 최고상인 이카루스 조직위원장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복수와 용서,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를 한 여자 삶, 주인공 이수아(조수하)의 시선을 통해 그려낸 영화 ‘이수아’는 평범한 삶조차 허락되지 않는 각박한 인생 속, 우연과 의도, 죄와 벌, 복수, 사랑 등 절망과 희망의 날카로운 경계선을 심도 있게 펼쳐내며 영화계 관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관객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놀라운 감정선을 펼쳐내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주연배우 조수하는 이번 제16회 짐바브웨 여성국제영화제 겸 짐바브웨 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올해 영화제 사정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지만, 그 상을 수여했다면 감정에 호소하는 진심 어린 연기로 배심원들의 진한 감동을 불러일으킨 조수하에게 돌아갔을 것”이라는 축하메시지를 받기도 했다.

오랜 시간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며 탄탄한 연기내공을 다진 조수하는 이번 영화 ‘이수아’를 비롯해 영화 ‘삼천포 가는 길’ 등에 주연을 맡았고 최근, 음악영화 ‘원스텝’과 각종 CF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또 유수 매니지먼트 업체들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등 ‘연예계 블루칩’ 반열에 오른데 힘입어 보다 왕성한 활동을 예고해 조수하가 그려나갈 신선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4월 미국 최대 흑인영화제 중 하나인 ‘제14회 샌디에이고 블랙영화제-장편경쟁부분’에 공식 초청되기도 한 영화 ‘이수아’는 하반기, 국내 극장가 정식 개봉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