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차리는 남자’ 온주완, 무심한 말투 뒤 숨겨진 따뜻한 마음에 ‘여심 흔들’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온주완/사진=MBC '밥상 차리는 남자' 방송화면

온주완/사진=MBC ‘밥상 차리는 남자’ 방송화면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연출 주성우 극본 박현주)의 온주완이 인생 캐릭터를 갱신했다.

지난 9일, 10일 방송된 ‘밥상 차리는 남자’ 3회, 4회에서는 악연인 듯 인연인 듯 태양(온주완)과 루리(최수영)의 앙숙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국으로 돌아간다던 루리가 재워달라고 자신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자 태양은 펄쩍 뛰며 거절했다. 하지만 이내 해물 리조또를 만들어 대접하는가 하면 뻔뻔하다 욕하면서도 게스트 방을 내주고 술 알러지가 일어난 그녀를 위해 투덜투덜 오이 주스까지 만들며 츤데레 면모를 보였다.

또한 매번 서울로 돌아가라며 구박했지만 뒤에서는 총지배인에게 직접 루리의 정규직 채용을 부탁하기도 했다. 아버지에게 혼날까 겁을 내는 루리에게 “매도 먼저 맞는 게 낮다고 오해는 생긴 즉시 푸는 거야”, “혹시 때리시면 내가 대신 맞아줄게”라며 안심시키는 등 무심한 말투와는 다른 따뜻한 속마음으로 드러내기도.

특히 어느 순간 루리에게 마음을 뺏긴 태양이 해변에서 그녀와 키스를 나누는 모습과 떠난 루리의 근황을 걱정하고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기는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티격태격 러브스토리를 기대케 만들었다.

‘밥상 차리는 남자’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