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 LOUD’ 칵스X솔루션스X라이프 앤 타임, 화끈했던 280분의 공연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PLAY LOUD' /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PLAY LOUD’ /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밴드 칵스, 솔루션스, 라이프 앤 타임의 합동 공연은 ‘PLAY LOUD’은 화끈했다.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PLAY LOUD : 칵스, 솔루션스, 라이프 앤 타임’ 공연이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끊이지 않는 함성과 함께 마무리됐다.

‘PLAY LOUD’ 캠페인은 3월부터 “밴드 음악은 더 크게 듣자!”라는 세 밴드의 취지로 개최됐다. 또 침체된 밴드 신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공연 외에도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대중이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예스24 라이브홀’에서의 공연은 그동안 세 팀이 진행해온 ‘PLAY LOUD’ 캠페인을 총 결산하는 공연이었다. 지난 5월 ‘KT&G 상상마당’에서 첫 공연을 가진 이래로 가장 큰 규모의 공연장에서 영상, 특수효과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4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공연은 각 팀당 약 1시간의 단독 공연과 합동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이날의 첫 순서였던 라이프 앤 타임은 변함없는 연주력을 바탕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틀 전 새 EP ‘Thumbs Up’을 발매한 솔루션스는 신곡과 대표곡들을 연주하며 관객들의 함성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세 번째 순서였던 칵스는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EP ‘RED’ 의 수록곡인 ‘grey’를 비롯해 관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구성한 세트리스트를 보여주었다. 세 팀의 무대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다른 밴드의 멤버가 등장해 함께 연주를 하는 이색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합동 공연에서는 세 팀의 모든 멤버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하고 관객들과 함께 뛰놀았다. 오후 5시에 시작한 공연은 사전 공지된 240분의 러닝타임에서 20분을 더한 9시 20분에서야 마침표를 찍었다.

칵스, 솔루션스, 라이프 앤 타임은 9월 마지막 주에 열릴 일본 도쿄에서의 공연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