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이소라, 프랑스 샤모니서 마지막 버스킹… 아름다운 마무리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JTBC '비긴어게인'

사진=JTBC ‘비긴어게인’

가수 이소라가 프랑스 샤모니에서의 버스킹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 음악 여행에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비긴어게인’에서는 프랑스의 샤모니에서 마지막 버스킹을 펼치는 이소라와 비긴 어스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

비긴 어스 멤버들은 어느덧 마지막 버스킹이라는 사실에 아쉬우면서도 묘한 감정이 교차하는 마음을 내비쳤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버스킹 준비를 하며 마지막인 만큼 선곡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멤버들은 이번 버스킹에서는 모두 자신들의 노래를 부르며 ‘우리 노래’로만 채우자고 의견을 모아 더욱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을 예고했다. 샤모니의 중심지로 이동해 버스킹을 펼칠 자리를 잡은 비긴 어스 멤버들은 이소라의 소개 멘트로 공연을 시작했고 이소라는 ‘트랙(Track) 3’를 첫 곡으로 부르며 현장을 감성으로 물들였다.

이어서 이소라와 윤도현이 함께 ‘그대 안의 블루’를 불렀다. 관객들은 조용히 감상하거나 촬영을 하기도 하고 로맨틱한 키스를 나누는 등 각자만의 방식으로 공연을 즐겼다. 또 윤도현은 비긴 어스 버전으로 개사한 ‘꿈꾸는 소녀 Two’, 노홍철과 함께한 ‘꽃비’ 등을 열창해 관객들의 흥을 돋우고, 춤추게 하기도 했다.

마지막 곡으로는 비긴 어스 멤버 네 명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함께 하모니를 맞춰 들국화 ‘축복합니다’를 불렀고 뭉클하면서도 감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거리 위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이소라는 “가까이 있는 사람들,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들에게 더욱 소중함을 느꼈고 주위 환경이나 사람이 나를 얼마나 바꾸는지 몸으로 느낀 여행”이었다고 소감을 남기며 아름다웠던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