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재벌 부모 만났다…박시후와는 2차 악연(종합)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황금빛 내 인생' / 사진=방송 화면 캡처

‘황금빛 내 인생’ / 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이 친부모 나영희와 전노민을 만났다. 꽃길이 시작될까.

9일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 3회에서 서지안(신혜선)은 해성그룹의 대표 부부가 자신의 친부모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최도경(박시후)과는 다시 한 번 악연을 맺었다. 그 사이를 선우혁(이태환)이 들어왔다.

노명희(나영희)는 서지안과 서지수(서은수) 중 25년 전 자신이 잃어버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양미정(김혜옥)을 찾았다. 양미정은 노명희의 추궁에 “서지안이다. 버려진 아이인 줄 알았다. 죽은 딸과 닮았더라”라고 고백했다. 그는 “아이를 왜 그렇게 둔 거냐”며 오히려 화냈다.

노명희는 서지안으로 살고 있는 자신의 딸 은석이를 다시 데려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지안이 아르바이트 중인 곳에 찾아가 멀리서 그를 지켜보기도 했다. 어린 시절 닫아뒀던 딸의 방도 다시 열었다.

노명희는 아르바이트 사장을 만나 서지안이 아르바이트를 못하게 했다. 서지안이 힘든 일을 하는 걸 보고 싶지 않은 이유였다. 남편 최재성(전노민)에게도 이 사실을 얘기했고 “하루도 못 기다린다. 빨리 데리고 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모르는 서지안은 다른 아르바이트를 구하며 분투했다.

개인사로 정신이 없던 서지안은 갑자기 최도경과의 약속이 떠올랐다. 사고 피해자인 그에게 500만 원을 갚기로 했던 것. 서지안은 “사정이 있어서 약속을 못 지켰다”며 사과했다. 마침 최도경은 양평에서 외국인 관계자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통역사가 자리를 비워 곤란한 상황에 놓였고 “영어 할 줄 알겠지. 당장 양평으로 와라. 최고 시급을 쳐주겠다”고 했다.

서지안은 양평에서 최도경과 다시 만났다. 최도경은 서지안과 거래를 하면서 “더이상 구질구질은 끝이다. 오늘로 마지막. 안 보는 거다”라며 선을 그었다.

최도경은 행사 중 동생 은석이를 찾았다는 말을 듣고 급히 집으로 향했다. 최도경이 사라진 걸 모르는 서지안은 빈 행사장에서 마냥 기다렸다. 갑자기 내린 비까지 맞으며 위험하고 초라해졌다. 뒤늦게 이를 인식한 최도경은 양평으로 향했다. 선우혁 역시 서지안이 위험한 상황에 놓인 걸 알고 데리러 갔다.

서지안을 먼저 발견한 건 선우혁이었다. 두 사람을 본 최도경은 “무사해서 다행이긴 한데, 올 때까지 기다린다더니 남자친구를 부른 거냐”며 묘한 표정을 지었다. 또 서지안에겐 “본의 아니게 미안하다. 깔끔하게 정산하자”라고 문자를 보냈다.

양미정은 자는 서지안을 깨워 새 옷과 구두를 신겼다. 서지안은 “나 선보러 가는 거냐”며 짜증을 냈다. 하지만 그가 도착한 곳엔 최재성과 노명희가 있었다. 그들이 해성그룹 대표 부부라는 사실을 안 서지안은 놀랐다. 양미정은 “이들이 네 친부모님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진 예고에서 서지안은 혼란스러워했다. 여전히 돈 때문에 힘든 자신의 처지에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