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 액츄얼리’ 측 “姓 담론, 양지로 끌어올려야 해”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바디 액츄얼리' / 사진제공=온스타일

‘바디 액츄얼리’ / 사진제공=온스타일

온스타일 여성건강 리얼리티 ‘바디 액츄얼리’가 지난 방송에 이어 성교육 2탄을 선보인다.

오늘(9일) 방송에서는 산부인과 전문의 류지원이 원장이 ‘사랑한다면? 지켜주세요’를 주제로 피임법에 대한 여러 궁금증에 대해 답한다. 피임법뿐 아니라 각 방법별 부작용과 ‘수유를 하는 동안은 임신이 안된다’, ‘한 번 출산을 하면 그 다음 임신은 쉽다’ 등 풍문으로 전해지는 이야기에 대해서도 얘기할 예정이다.

여기에 플러스 사이즈 모델 김지양이 남자와 여자가 서로 터놓고 이야기하지 못했던 것들을 꺼내놓는다. 성관계 매너를 비롯해 민감한 주제를 심도있게 다룬다.

‘바디 액츄얼리’ 제작진은 “프로그램 기획 초반에 우리나라 청소년의 성관계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는 통계를 봤다. 그러나 성에 대한 인식이 확립되지 않았거나 정확한 정보가 없어 피임을 하지 않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피임하는 청소년이 많다”라며 “달라지는 세태에 비해 한국의 성은 여전히 ‘순결’ 위주 성교육이다. 방송에서 ‘성’에 대한 담론을 양지로 끌어올려 건강한 성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성을 희화화 하거나 그저 선정적인 주제를 다뤄 이목을 끌 목적으로 제작한 것이 아니다. 여성의 건강 및 건강한 성관념의 확립을 도운다는 측면에서 이제는 방송에서 이런 얘기를 당당히 할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바디 액츄얼리’는 여성의 몸에 관해 궁금증은 풀어주고 논란은 해결해주는 여성건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온스타일과 올리브 채널에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