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김선영, 다정과 냉랭 사이… 극과 극 연기

[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병원선' 김선영 /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병원선’ 김선영 /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선영이 극과 극 연기를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에서 김선영은 하지원의 이모 오미정 역으로 등장했다.

특히 지난 달 30일 처음 등장했을 때 보여준 정감 넘치고 따뜻한 모습과 다르게 냉정하고 까칠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미정(김선영)은 언니 혜정(차화연)이 죽은 후 한 번도 찾아오지 않은 조카 은재(하지원)을 원망했다. 이어 은재에게 “네 엄마 유품 챙길 시간이 없었느냐”고 소리를 치며 유품이 든 상자를 던지듯 건네고 돌아서기까지 했다.

미정은 혜정이 죽기 전에는 은재에게 섬 마을 환자들을 자꾸 올려 보내 힘들게 한다며 언니를 말리는 따뜻한 이모였다. 하지만 그런 은재가 혜정의 몸을 제대로 봐주지 않아 죽게 만들었다고 생각해 마음을 닫아버렸다.

후반부에 언니 혜정의 유품을 전달한 뒤 은재에게 “다시는 보지 말자”고 돌아서는 미정이 그려졌다. 그에게 또 한 번 변화가 찾아올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