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경호, ‘픽미’ 댄스부터 가창력까지…하드캐리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김경호 / 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3' 캡처

김경호 / 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3’ 캡처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의 주인공은 단연 김경호였다.

이날 ‘해피투게더3’ 2부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에는 김경호, 소찬휘, 소유, 위키미키 최유정, 김도연이 출연했다.

김경호는 후배가수 최유정, 김도연과 함께 ‘픽미(PICK ME)’ 댄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쑥스러워하다가도 음악이 나오자 요염한 눈빛과 춤사위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션 종료 시간이 다가오자 급격히 초조해하며 귀여운 모습도 보였다. 그는 시민들이 자신의 노래를 부르지 앟자 “제 노래는 사회에서 소외 받고 좀 어두워야 부른다. 안되면 사랑하는 사람 하늘로 올려 보내리지 않나”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위키미키가 미션에 성공하자 “(성공한 방안에) 너무 빨리 가면 안 된다”고 질투하다가 “제가 후배들을 진짜 사랑한다. 배 아파하거나 이런 거 없다”고 태세를 전환하기도 했다. 또 소유가 피처링한 노래로 미션에 성공하자 “피처링은 아니지 않냐”며 흥분한 모습을 보여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김경호는 ‘강제 예약 찬스’를 사용했지만, 그마저도 시민들이 김경호의 노래를 취소하고 윤종신의 ‘좋니’를 예약해 실패로 돌아갔다. 김경호는 “하필 노래 제목도 ‘좋니'”라며 “좋니? 아니?”라고 말장난을 했다.

미션에 실패한 김경호는 재도전을 하겠느냐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댁 같으면 하겠냐”고 격분하다가 “다음엔 30대 중반에서 40대 후반, 여의도, 광화문, 역삼동(으로 준비해 달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경호는 마지막 관문인 퇴근송 부르기에서 빼어난 가창력을 뽐냈고, ‘권혁수가 흉내 내는 김경호 성대모사’까지 선보이며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