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빛나, ‘사월의 끝’으로 빛날 ‘준비된 배우’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이빛나 / 사진제공=얼반웍스이엔티

이빛나 / 사진제공=얼반웍스이엔티

배우 이빛나가 첫 장편영화 주연작 ‘사월의 끝’에서 열연한다.

‘사월의 끝’은 공무원 시험 준비생 현진(박지수)이 낡은 아파트로 이사를 온 후로 동네에 알 수 없는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현진을 둘러싼 세 여자의 얽히고설킨 비밀을 담아낸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빛나는 불우한 가정사로 방황하는 여고생 주희를 연기한다.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긴장감을 높이는 핵심 인물이다. 이빛나는 가족에게 제대로 된 사랑을 받지 못한 여고생의 방황하는 모습과 이면에 숨겨진 진심 등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몰입도를 높인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CF와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연예계에 입문한 이빛나는 2010년 영화 ‘친정엄마’를 통해 본격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tvN ‘하트투하트’,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웹드라마 ‘고결한 그대’, MBC ‘역도요정 김복주’, 영화 ‘조류인간’, ‘동주’, ‘원더풀월드’ 등에 조·단역을 마다하지 않고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JTBC ‘유나의 거리’에서 소매치기 여고생으로 당돌하고 거침없는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으며, 실수투성이 어린 신부로 열연을 펼친 KBS ‘결혼 이야기’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귀여운 외모와 성숙한 내면 연기로 주목을 받은 그가 ‘사월의 끝’에서 장편영화 첫 주연을 맡아 그의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사월의 끝’은 오는 14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