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국내 최초 ‘모금 주식회사’의 실체는?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신종사기 집단, 비영리의 탈을 쓴 ‘기부모금주식회사’ 새희망씨앗의 실체와 그 중심에 있었던 ‘왕회장’의 민낯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경찰 추정 피해자 4만 9천 명, 피해액 128억 원. 최근 불우 이웃과 소외 아동을 돕는다는 명목으로 받은 후원금을 빼돌려 해외여행을 다니고 고급 외제차와 아파트를 구입하는 등 호화생활을 즐긴 기부단체 대표가 구속됐다.

그런데 놀랍게도 단순한 기부모금 단체가 아니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주식회사와 기부·모금이 가능한 기부모금단체가 합쳐진 형태의 수상한 단체 ‘새희망씨앗’, 과연 이들은 어떻게 4만 9천 명을 속인 것일까.

제작진은 ‘주식회사’ 새희망씨앗이 기부금 128억 원을 모은 뒤 ‘사단법인’ 새희망씨앗을 통해 턱없이 낮은 금액으로 교육콘텐츠를 제공받아 기부 단체에 2억 원 가량만을 지급하고 남은 126억원을 빼돌린 신종 사기범을 밀착 취재했다.

두 얼굴의 ‘새희망씨앗’의 중심엔 ‘기부 왕’이라 불리는 ‘왕회장’이 있었다. 주식회사의 오너이자 기부금모금단체의 실질적 대표였던 왕회장. 그는 어떻게 ‘기부모금주식회사’를 설립했고 5만 명에 가까운 선량한 시민의 마음을 훔칠 수 있었을까.

‘새희망씨앗’ 사건이 터지기 전 이미 200억 원대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던 왕회장. 사기 전과범이 또 다시 사기를 저지를 수 있었을까. 그 동안 정부 기관은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국내 최초 모금 주식회사의 정체 편은 오는 7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