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지민, ‘싼티나’부터 ‘욜로 민박’까지…빵빵 터졌다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KBS2 '개그콘서트' 캡처

/사진=KBS2 ‘개그콘서트’ 캡처

개그우먼 김지민이 KBS2 ‘개그콘서트’에서 두 캐릭터를 넘나들며 활약했다.

김지민은 지난 7월 ‘개그콘서트’에 복귀, ‘봉숭아학당’에서 ‘싼티나’로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이어 지난달 27일부터는 새 코너 ‘욜로(老)민박’에서 반전 매력을 가진 발칙한 할머니 역을 맡아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싼티나’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다른 가벼운 언어를 구사하는 사모님 캐릭터다. 입만 열면 깨는 말로 한 번, 이를 능청스럽게 수습하는 개그로 또 한 번 빅재미를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봉숭아학당’의 선생님 김대희를 비롯한 박휘순 등의 학생들과도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싼티나’와는 달라도 너무 다른 ‘욜로(老)민박’의 할머니 역을 맡은 김지민은 ‘개그콘서트’에 복귀한 김준호와 노부부로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다. ‘욜로(老)민박’은 80대 노부부가 운영하는 민박집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담아내는 코너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할머니 김지민과 그런 그녀에게 일편단심이지만 밝히는 할아버지 김준호의 개그감이 폭발한다.

첫 선을 보인 ‘욜로(老)민박’에서 김지민은 남편 김준호를 위해 구운 굴비에 과도하게 기침을 해 침을 튀겼고 이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민박집 커플 손님의 애정행각을 엿듣고 있던 김준호와 마을사람들을 쫓아낸 그녀가 청진기를 문에 대고 적극적으로 엿듣는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지민은 다양한 캐릭터를 차지게 소화,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센스 있는 그녀의 개그 감각과 독보적인 존재감이 빛을 발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