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사랑의 온도’, 섬세한 감정 다루는 작품…끌렸다”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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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측이 30일 서현진의 첫 스틸사진과 함께 그가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사랑의 온도’에서 서현진은 꿈을 이루기 위해 대기업을 뛰쳐나온 대책 없는 드라마 작가 이현수 역을 맡았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은 5년 전, 드라마 보조 작가로 일하던 현수의 모습이 담겼다. 올림머리에 노란 블라우스를 입은 그녀는 평생 유치장은커녕 경찰서도 가본 적 없을 것 같은 순수한 얼굴이다. 하지만 손에는 은색 수갑이 채워져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떤 이유로 수갑을 찼고, 유치장에 들어간 걸까.

관계자는 “서현진이 연기할 이현수는 드라마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위해 대책도 없이 안정적인 대기업을 관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역시 현수의 솔직하고도 무모한 성격 때문에 벌어진 상황”이라고 귀띔하며 “믿고 보는 서현진의 새로운 매력으로 올가을,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사랑의 온도’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서현진은 제작진을 통해 ‘사랑의 온도’ 선택 이유를 밝혔다. 그는 “감정을 섬세하게 다루는 작품을 하고 싶단 생각이 있었는데 ‘사랑의 온도’가 그런 작품이었다”며 “드라마 전체의 매력에 많이 끌렸다. 특히 ‘인생과 사랑은 타이밍이다’는 말처럼 극 중 현수, 정선의 마음과 상황이 조금씩 엇갈리는 부분들이 사실적으로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사랑의 온도’는 ‘닥터스’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마디’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을 집필한 하명희 작가의 신작이다. 또 그의 첫 장편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직접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이다. 오는 9월 처음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