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조재윤 “한국의 조지 클루니 되고파”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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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윤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lsh87@

대세 악역 배우 조재윤이 멜로를 찍고 싶다고 밝혔다.

조재윤은 30일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제작보고회에서 “3년째 멜로를 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재윤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피고인’ ‘구해줘’ 등에서 선 굵은 악역연기를 펼치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저는 항상 멜로하고 싶다고 했는데 제 손에는 칼이 쥐어져 있다. 사실 제가 인간적이고 순수한 역할을 많이 했는데 다 망했다. 나의 한계인가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염색도 이제 안 하고 실제 제 머리 색깔인 백발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의 조지 클루니로 밀고 있다”며 “멜로 한 번 찍을 수 있는 그날까지 밀 생각이다”고 말했다.

‘범죄도시’는 오는 10월4일 개봉.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