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김남길X김아중, 한집 살이 시작…설렘 유발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명불허전' 김남길, 김아중 스틸컷 / 사진제공=tvN

‘명불허전’ 김남길, 김아중 스틸컷 / 사진제공=tvN

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연출 홍종찬, 극본 김은희) 측이 27일 김남길과 김아중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한 두 사람의 관계가 변화할 전망이다.

지난 26일 방송된 5회에서 다시 서울로 돌아온 허임(김남길)은 혜민서 한의원에 머물면서도 신혜한방병원 입성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결국 직접 가위를 들고 머리카락을 자른 허임은 신혜한방병원 마성태(김명곤) 원장을 찾아갔다. 한의사 면허증이 없이 침을 놓을 경우 불법진료의 이유로 위험해질 수 있는 허임을 걱정한 최연경(김아중)은 눈앞에서 쓰러진 응급환자를 침술로 치료하려는 허임을 막았다. 최연경은 허임을 대신해 응급처치를 했고 때마침 신혜병원 측 사람들이 허임과 최연경을 향해 달려오는 장면으로 엔딩을 맞으며 허임이 무사히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긴장감이 고조됐다.

이 가운데 허임과 최연경의 본격 한집 살이가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허임이 혜민서 한의원에 머물면서 본의 아니게 한집 살이를 시작하게 됐다. 사진 속 허임과 최연경은 편한 잠옷 차림에 귀에는 젓가락을 꽂은 채다. 머리를 맞대고 라면 물을 끓이는가 하면, 마주앉아 컵라면을 먹는 허임과 최연경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났다.

이는 한밤 중 최연경이 서울 문물에 서툰 허임에게 컵라면 제조비법을 전수하는 장면이다. 최연경은 조선에서 허임의 이중적 면모를 보고 돌아온 뒤 그에게 실망했지만, 집에서 재회하게 돼 당황했다. 이에 허임에게 “나가라”며 면박을 줬으나, 뒤에서는 허임을 찾으려는 신혜병원 사람들에게서 보호하며 도움을 줬다. ‘컵라면 장면’ 역시 무뚝뚝한 듯 보이지만 알고 보면 다정한 최연경의 ‘츤데레’ 매력과, 그에게 의지하는 허임의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명불허전’ 제작진은 “허임과 최연경이 한집 살이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조금씩 가까워질 전망이다. 이를 연기하는 김남길과 김아중의 호흡이 설렘을 유발할 것이다. 두 사람의 차진 연기 호흡이 빛을 발할 6회를 기대해 달라”고 예고했다.

‘명불허전’ 6회는 27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