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벤허’, 역사에 남을 명작”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벤허'에 출연하는 배우 카이 / 사진제공=뉴컨텐츠컴퍼니

뮤지컬 ‘벤허’에 출연하는 배우 카이 / 사진제공=뉴컨텐츠컴퍼니

뮤지컬 ‘벤허'(연출 왕용범)의 주인공 유다 벤허 역을 맡은 배우 카이가 25일 오후 8시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첫 번째 공연을 시작한다.

극중 유다 벤허는 예루살렘 귀족 가문의 아들이었지만 친구 메살라의 배신으로 순식간에 노예로 전락하는 인물이다. 가족을 잃고 복수와 원망 속에 고통받는다.

원작과 영화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26명의 남성 앙상블 배우들이 펼치는 선 굵고 역동적인 군무와 21인조 오케스트라와 전자 악기의 협업이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무대 디자인 역시 실제 로마 시대를 연상하게 할만큼 웅장하고 섬세하다.

여기에 유다 벤허의 굴곡진 삶을 연기하는 카이의 내면 연기와 폭발적인 성량으로 더욱 풍부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카이는 “에너지 가득한 노예의 모습을 실감 나게 보여주기 위해 배우들이 열심히 운동하며 고생했다”며 “베테랑 제작진과 배우들이 함께 만든 ‘벤허’는 국내 창작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을만한 명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극중 벤허 역을 맡아 영광이며 모두의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무대에 오르겠다”고 밝혔다.

‘벤허’는 오는 10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