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쇼 123’ 줄리안, 홍진호 위협할 신흥 브레인 등극?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랭킹쇼 1,2,3'

사진=MBC ‘랭킹쇼 1,2,3’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랭킹쇼 1,2,3’ 4회에서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외국인들이 도전자로 출연한다.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이 연예인 추리단으로 합류해 남다른 추리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생활 14년 차 방송인 줄리안은 시작과 동시에 “오늘 다 맞혀서 녹화 빨리 끝내 드리겠다”, “파이팅하는 각도만 봐도 한국에서 산 기간이 보인다”, “한국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수많은 외국인을 봤다. 발음만으로도 연차를 알 수 있다”등의 발언으로 추리 성공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줄리안은 빠르고 정확한 한국어 발음을 자랑하는 ‘우즈벡 수다맨’의 등장에 다른 연예인 추리단과는 달리 “한국에서 오래 살았다고 한국말을 다 잘하는 건 아니다. 오래 안 살았지만 금방 한국어를 배운 언어천재일 수도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순식간에 신흥 추리 괴물로 급부상했다.

뿐만 아니라 트로트 ‘아파트’를 경상도 사투리 버전으로 개사해 부른 ‘방글라데시 윤수일’에게는 “한국 노래방 문화에 익숙하지 않으면 알기 힘든 노래다”, 야구광 ‘일본 강속구녀’에게는 “지방 경기를 많이 다니면 이동은 어떻게 하나? 한국 운전면허증이 있냐?” 등 기습 질문을 펼치며 넘사벽 추리 내공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 녹화 역시 최종 줄 세우기는 쉽지 않았다. 마지막 의견 조율 과정에서 줄리안과 다른 추리단과 의견이 갈린 것.

MC 김성주는 줄곧 송곳 추리를 펼치며 성공을 자신했지만 다수의 의견에 밀린 줄리안과 추리단에게 번외 줄 세우기를 제안했다. 이에 연예인 추리단은 줄 세우기에 실패한 쪽이 무릎을 꿇자고 공약까지 내걸며 한 치의 양보 없는 팽팽한 심리전을 펼쳤다.

‘랭킹쇼 1,2,3’은 오는 2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