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까지 적신다”…싸이의 ‘흠뻑쇼’, 26일 광주서 피날레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싸이 '흠뻑쇼' 포스터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싸이 ‘흠뻑쇼’ 포스터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가수 싸이의 여름 콘서트 ‘2017 싸이 흠뻑쇼 서머 스웨그(SUMMER SWAG, 이하 ‘흠뻑쇼’)’가 오는 26일 광주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싸이가 5년 만에 개최한 여름콘서트 ‘흠뻑쇼’는 지난달 29일 부산에서 막을 올린 뒤 서울, 대전, 대구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마지막 광주 공연만 남겨두고 있다.

‘흠뻑쇼’는 서울, 부산 공연의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사이트 접속자가 20만 명 이상 몰리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이 쇄도해 전국 투어로 확장됐다.

2011년 이후 6년 만에 전국 투어를 개최한 싸이는 ‘흠뻑쇼’를 통해 13만 5000여 명의 관객과 호흡했다. 공연마다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무더위를 날리고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또 본 공연만큼 긴 싸이표 앙코르 공연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싸이가 이번 투어 중에 극심한 탈수 증세와 경련 등의 고충을 겪으면서도 이를 ‘영광의 상처’로 여기며 열정을 불태웠다”고 말했다.

싸이는 광주 공연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유종의 미 #막공은막공 #영혼까지 모아 #마무으리”라는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이어 “막공(마지막 공연)이란, 장기 공연 혹은 투어의 마지막 회차. 통상 막공시에는 잔여 공연이 안 남은 관계로 남아있는 모든 것을 퍼붓곤 한다”고 적힌 이미지를 올려 광주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