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주차 워너원, LA서 이미 인기 ‘활활’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케이콘LA 워너원 / 사진제공=CJ e&M

케이콘LA 워너원 / 사진제공=CJ e&M

그룹 워너원의 인기는 LA에서도 뜨거웠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케이콘(KCON) 2017 LA가 3일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8만 5000여 명의 관객이 케이콘을 방문해 K-컬쳐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이날 K팝 팬들을 열광시킨 주인공은 워너원이다. 데뷔한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신인이지만 가는 곳 마다 장사진을 이뤄 대형 글로벌 스타 탄생을 실감하게 했다. 스타스퀘어에서 팬들을 만난 강다니엘은 “이렇게 가까이에서 팬들을 만날 수 있어 더 특별하다”며 “앞으로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갖고 싶다”고 말했다. 워너원은 레드카펫에서도 가득 모인 팬들을 보며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감격을 표현했다.

레드카펫에는 워너원 외에도 케이콘 2017 LA의 마지막 콘서트에 참여할 모든 가수들이 참여했다. 스페셜 게스트 김태우는 “케이콘이 처음인데 세계 각지에서 온 많은 분들이 한국 음악을 사랑해주는 모습에 놀랐고 기분이 정말 좋았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케이콘에 처음 참여하는 오마이걸은 “케이콘 이후에도 더욱 열심히 해서 LA에서 투어도 해보고 싶다”고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브라질, 멕시코, 캐나다, 미국 투어에 이어 케이콘 2017 LA까지 글로벌 무대를 누빈 카드는 “꿈이 이루어졌다”고 외쳤고, 지난 2017 케이콘 2017 재팬 이후 이달 말 일본 콘서트를 앞 둔 아스트로는 “2018년에도 LA에서 케이콘에 참여하고, 기회가 된다면 LA 단독 콘서트를 통해서도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컨벤션이 모두 끝난 뒤에는 콘서트가 펼쳐졌다. LA에서 펼쳐진 콘서트는 오는 3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방송된다.

CJ E&M 관계자는 “케이콘 2017 LA에 참여한 가수들이 8만 5000여 명의 글로벌 팬들과 만나 세계무대로 한 발 더 나아갔다”며 “케이콘이 국내 가요계에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중요하고 의미 있는 기회로 지속되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CJ E&M은 LA에 이어 오는 9월 22~23일 호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케이콘 2017 오스트레일리아’를 개최, 2017년 케이콘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걸스데이, 몬스타엑스, 빅톤, 업텐션, 엑소, 우주소녀, 워너원, 펜타곤, SF9이 호주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