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도둑님’ 김지훈, ‘심쿵’ 유발 명장면 ‘셋’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김지훈 / 사진제공=MBC '도둑놈 도둑님' 캡처

김지훈 / 사진제공=MBC ‘도둑놈 도둑님’ 캡처

배우 김지훈이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오경훈 장준호)에서 냉철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한준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준희는 겉으로는 아닌 척하지만 뒤에서 묵묵히 강소주(서주현)를 지켜주는 ‘츤데레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심쿵’을 부르는 한준희의 명장면을 꼽았다.

◆ 15회 중 “그냥 딱 봐도 예쁜데요?”
15회에서 한준희는 강소주와 생일 파티를 열었다. 한준희는 자신과의 데이트를 위해 옷을 갈아입고 나온 강소주에게 반해 “그냥 딱 봐도 예쁜데요?”라며 달콤한 눈빛을 보냈다. 이 장면은 이 장면은 여름날의 풋풋함이 더해져 설렘을 자아냈다.

◆ 17회 중 “집에 바래다줄게요.”
한준희는 무뚝뚝한 성격 탓에 소주에게 좋아하는 마음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 17회에서 한준희는 늦은 밤 버스를 기다리는 강소주에게 “타요. 시간도 늦었는데 집에 바래다줄게요”라고 말을 걸며 용기를 냈다. 강소주가 “원래 이럴 땐 남자가 문 열어주는 거 아니에요?”라고 농담을 던지자, 몰랐다는 듯이 당황하며 문을 열어주는 어수룩한 모습도 웃음을 자아냈다.

◆ 22회 중 “술 한 잔 할래요?”
그러나 강소주의 마음은 한준희의 동생 장돌목(지현우)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22회에서 한준희는 강소주에게 “술 한 잔 할래요?”라고 물으며 술 친구를 자처했다. 술자리에서도 장돌목 걱정만 하는 강소주를 보는 한준희의 아픈 눈빛이 애잔함을 자아냈다.

동생 장돌목과 강소주를 위해 한 발 물러서 있는 한준희의 로맨스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도둑놈, 도둑님’은 매주 주말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