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출연 ‘맨헌트’, 베니스·토론토 국제영화제 초청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맨헌트' 하지원 / 사진제공=해와달엔터테인먼트

‘맨헌트’ 하지원 / 사진제공=해와달엔터테인먼트

배우 하지원이 출연한 영화 ‘맨헌트(Manhunt)’가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와 제42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맨헌트’는 공명정대한 변호사가 동료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다 누명을 쓴 뒤, 스스로 진실 규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극이다. 오우삼 감독의 연출작으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홍콩·대만·일본의 영화 팀이 합작한 글로벌 대작이다.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1978년 제작된 일본 영화 ‘그대여, 분노의 강을 건너라’를 40년 만에 리메이크한 액션 영화다. 하지원은 원작에 없던 미모의 킬러 쯔위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하지원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으로 2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앞둔 상황이다. ‘병원선’ 촬영과 더불어 ‘맨헌트’의 홍보 일정을 소화하게 된 하지원은 “세계적 거장인 오우삼 감독님, 다른 나라 배우들과 함께 작업한다는 것 자체로도 꿈 같은 시간이었다. 세계적인 명성의 국제영화제 두 곳에서 초청받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하지원은 ‘병원선’ 촬영 일정으로 인해 영화제 참석 여부를 조율 중이다. 하지원의 새 드라마 ‘병원선’은 오는 30일 처음 방송된다. ‘맨헌트’는 2017년 말에 개봉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