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잡음만 남긴 첫 내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 포스터 / 사진제공=현대카드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 포스터 / 사진제공=현대카드

미국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지난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내한공연을 마쳤다.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박수를 받았지만, 공연 3시간 전에 입국해 리허설도 없이 무대에 올라 빈축을 사고 있다.

이날 오후 5시께 한국에 도착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음향만 체크하고 공연을 시작했다. 콘서트를 주최한 현대카드 측은 “폭우로 인한 김포공항의 기상 문제로 착륙이 지연된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 직전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SNS에 화장실의 거울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게재, 네티즌들의 비난을 샀다.

뿐만 아니라 당초 VIP 티켓에는 리허설과 백스테이지 관람, ‘미트 앤 그릿(Meet & Greet)’ 등 다양한 이벤트도 포함돼 있었다. 하지만 공연 두 시간 전 리허설은 취소됐고, ‘밋앤그릿’도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시작됐다. 관객들은 “무성의 하다. 한국 관객을 무시하는 행동”이라며 티켓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