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유준상 “요즘 기자된 것 같아…연기톤도 변화”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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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현 기자lsh87@

SBS 월화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의 유준상이 기자 역을 위해 세심하게 연구를 한다고 밝혔다.

유준상은 1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조작’ 기자간담회에서 “촬영하는 내내 신을 찍을 때마다 기자의 품격에 대해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극중 유준상은 대한일보의 탐사보도팀인 스플래시팀의 수장 이석민 역을 맡았다.

유준상은 “내가 기잔데 혹시라도 ‘잘못된 기자의 모습을 보여주면 어쩌나’ 하고 생각한다. 어떤 걸 이야기하거나 취재를 할 때 혹시 이게 ‘기자들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하고 세밀한 부분까지 상세하게 체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치 요즘 제가 기자가 된 것 같다. 그래서 요즘 나오는 기사들도 다시 한 번 읽어본다. ‘내가 만약에 기자였으면 어떻게 썼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유준상은 “어떤 단어를 쓰고 어떤 걸 전달하고자 하는지, 이 기사가 나감으로 인해서 어떤 효과를 불러일으킬지를 생각하다보니까 연기 톤도 거기에 맞춰서 변화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