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을 찾는 시간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아리랑'의 관객과의 대화 / 사진제공=신시컴퍼니

뮤지컬 ‘아리랑’의 관객과의 대화 / 사진제공=신시컴퍼니

뮤지컬 ‘아리랑'(연출 고선웅)이 지난 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관객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관객과의 대화’는 연출 고선웅을 비롯해 배우 김성녀, 안재욱, 박지연 등이 참여했다. 원작 소설 ‘아리랑’의 조정래 작가와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초대됐다. 여기에 180여 명의 관객들도 자리했다.

‘아리랑’을 통해 모인 이들은 과거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우리 나라의 미래를 그려 보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희정 지사는 “마지막 장면에서 모두가 아리랑을 불렀을 때, 가슴속에서 무언가가 올라왔다”고 감격했다.

문화·예술계, 정치계 등 다양한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본 행사는 다양한 관점과 대화들이 오고 가며 행사의 분위기를 달궜다.

고선웅 연출은 “‘아리랑’이 역사 공부는 아니다. 단지 우리들의 심장이 그냥 보고 느끼게 할 뿐”이라며 “공연을 통해 우리 안에 있는 ‘아리랑’을 반드시 찾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리랑’은 오는 9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