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흥행 질주…개봉 11일 만에 700만 관객 돌파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영화 ‘택시운전사’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에 700만 관객이 탑승했다.

‘택시운전사’는 개봉 11일째인 12일 오후 3시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7년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7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달성했다. 여름 성수기 극장가에서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택시운전사’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을 비롯,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도 예매율 1위와 10일 연속 박스오피스를 유지하며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택시운전사’는 송강호를 비롯하여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가슴을 울리는 스토리, 장훈 감독의 담백한 연출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영화로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또 해외영화제 공식 폐막작 선정 및 경쟁부문 초청, 상영작 중 가장 오랜 시간 기립박수를 받은데 이어 주연배우 송강호의 남우주연상 수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해외 평단의 호평까지 더해져 국내외적으로 대중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2일 개봉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