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방’ 이경규X박명수, 웹 예능 베테랑 ‘네얼간이’와 주도권 싸움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세모방'

사진=MBC ‘세모방’

MBC 예능 프로그램 ‘세모방’의 이경규-박명수-주상욱-이수경-산다라박이 인기 웹 예능 ‘네얼간이’에 도전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에서는 지난 ‘세모방 출정식’에서 젊은 패기와 열정을 선보였던 ‘네얼간이’와 협업에 나선다.

‘네얼간이’는 온라인에서는 유일한 예능 콘셉트 방송으로 구독자 40만 명, 월 조회수 1000만 명에 육박하는 ‘무한도전’급의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네얼간이’는 일명 ‘단무지 법칙(단순 무식 지멋대로)’을 고수하며 자유로운 방송 스타일을 보여줄 예정. ‘세모방’ 멤버들은 37년 경력의 예능 대부 이경규와 25년 경력의 예능 베테랑 박명수를 버팀목 삼아 당당하게 ‘네얼간이’팀을 만났다. 그러나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네얼간이’팀이 웹 예능 선배로서 ‘세모방’팀을 리드했다.

이들은 시끌벅적한 오프닝으로 5초 만에 시선을 끌더니 ‘주상복합에 사는 주상욱 씨!’와 같은 무근본 멘트로 자신감의 아이콘 주상욱까지 벙찌게 만들었다.

특히 ‘얼간이 자격 테스트’에서는 이경규가 무의식 중에 ‘큐’를 외쳤다가 ‘네얼간이’로부터 “큐사인 제가 합니다!”라는 단호한 답변을 들었다. 두 프로그램 사이의 팽팽한 주도권 싸움이 벌어질 이번 협업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경규-박명수의 얼굴 주변에 우스꽝스러운 호스가 지나가고 있는데 이들이 입을 쩍 벌리고 극한의 몸부림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이경규와 박명수가 ‘네얼간이’ 촬영 중 온몸을 바쳐 분량을 뽑아내려고 몸부림을 치는 모습이 담긴 것.

‘세모방’ 제작진은 “예능 대부 이경규와 예능 베테랑 박명수가 처음으로 웹 예능에 도전해 어쩔 줄 모르고 쩔쩔맸다”면서 “일차원적이고 자유분방함이 매력인 웹 예능 ‘네얼간이’에 적응해 가는 이경규와 박명수의 모습을 본 방송으로 확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세모방’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