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I처럼” 최유정X김도연, 위키미키로 두 번째 데뷔(종합)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위키미키,쇼케이스

걸그룹 위키미키의 루시(왼쪽부터)·지수연·엘리·최유정·리나·세이·루아·김도연이 8일 오후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앨범 ‘위미(Weki Meki 1st Mini Album WE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아이오아이 때처럼 모든 멤버들과 많은 사랑 받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에 참여했던 최유정은 이렇게 말했다. 아이오아이로 지난해 5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던 최유정은 약 1년 3개월 만에 같은 자리에서 섰다.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신인 걸그룹 위키미키의 데뷔 앨범  ‘위미(WEM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였다.

위키미키는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최유정, 김도연을 비롯해 지수연, 엘리, 리나, 세이, 루시, 루아로 구성됐다. 위키미키는 이날 타이틀곡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프렌드(I don’t like your Girlfriend)’와 수록곡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판타스틱(Fantastic)’의 무대를 공개했다.

위키미키는 데뷔 전부터 아이오아이 출신 최유정과 김도연이 소속된 걸그룹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최유정과 김도연은 구구단 김세정·강미나, 다이아 정채연, 우주소녀 유연정,프리스틴 임나영·주결경, 솔로 가수 김청하에 이어 아이오아이 출신 중 여섯 번째로 정식 데뷔했다. 이들은 “연습실에서만 보던 멤버들과 무대에 섰는데 실감이 잘 안 난다”며 “많이 고민하고 같이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라 더 애착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멤버들과 아이오아이 때처럼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고 앞으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위키미키,쇼케이스

걸그룹 위키미키가 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데뷔 앨범 ‘위미(Weki Meki 1st Mini Album WEM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프렌드(I don’t like your Girlfriend)’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위키미키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프렌드(I don’t like your Girlfriend)’는 에너지 넘치는 걸스 퓨처 힙합 장르의 곡으로 작곡가 임광욱과 라이언(Ryan)을 필두로 한 프로듀싱팀 디바인채널이 참여했다.

위키미키는 앞으로 ‘틴크러시(하이틴+걸크러시)’를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이들은 이날 쇼케이스에서도 당당하면서도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무대에 담았다. 리더 지수연은 “파워풀하면서도 친근한 퍼포먼스”를 위키미키의 매력으로 꼽았다.  최유정은 “우리 노래를 감정에 맞춰 들으면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키미키는 “데뷔 앨범을 통해 이름을 많이 알리고 싶다”고 했다. 루아는 “다음 앨범까지 기대하게 만드는 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고 세이는 “오랫동안 위키미키 멤버들과 활동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또 도연은 신인상 수상의 포부를, 엘리는 연말 시상식 무대에 서보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위키미키의 데뷔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정식으로 발매한다. 발매 전 오후 5시 30분 Mnet ‘엠넷 프레젠트’를 통해 데뷔 무대를 공개한다. 또 오후 8시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