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조 ‘나.아.당.궁’, 상상마당에서 상영…”666→777→888″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요조 '나는 아직도 당신이 궁금하여 자다가도 일어납니다' / 사진제공=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요조 ‘나는 아직도 당신이 궁금하여 자다가도 일어납니다’ / 사진제공=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싱어송라이터 요조가 감독한 영화가 ‘나는 아직도 당신이 궁금하여 자다가도 일어납니다’를 오늘(8일) 홍대 상상마당에서 볼 수 있다.

싱어송라이터 요조가 감독한 영화 ‘나는 아직도 당신이 궁금하여 자다가도 일어납니다’(이하 ‘나.아.당.궁’)가 8일 오후 8시에 홍대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상영된다.

‘나.아.당.궁’은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을 시작으로 지난 6월 6일 오후 6시에 단독공연 및 상영회를 가진 이후 상상마당 음악영화제에도 초청되어 지난 7월 7일 오후 7시에 상영된 바 있다. 이에 8일 오후 8시 상영 시기와 시간이 매우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나.아.당.궁’은 우연히 제주로 여행을 떠난 세 사람이 옆 텐트에서 영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 잠자는 노인을 발견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화는 점점 그 노인이 잠든 것인지 죽은 것인지 알 수 없어지면서 동시에 노인의 죽음을 걱정하는 건지 기대하는 것인지도 알 수 없어진 감정선을 그린다. 그 고민의 틈을 그리고 죽음을 고찰하며 만든 5개의 노래들이 유영한다. 이것은 하나의 영화이자 뮤지션 요조의 새 앨범이기도 하다.

‘영화로 음악을 상영하다’라는 콘셉트로 본 영화 ‘나.아.당.궁’을 만든 요조의 행보는 문화계에서 긍정적인 호평을 얻고 있다.요조의 담백한 음악과 영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관객들까지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본 영화의 러닝타임은 29분이며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