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하성운 “방탄소년단 보러 왔던 고척돔…실감 안 나요”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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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의 하성운이 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데뷔 앨범 ‘1X1=1(TO BE ON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웃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프로젝트그룹 워너원의 하성운이 “고척돔 무대에 서게 돼 꿈만 같다”는 소감을 내놓았다.

워너원은 7일 8시 오후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데뷔 음반 ‘1X1=1(투 비 원, TO BE ONE)’ 발매를 기념해 데뷔 프리미어 쇼콘을 개최한다.

고척스카이돔은 국내 유일 돔 구장으로, 아이돌에게는 꿈의 무대다. 지금까지 이곳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아이돌은 빅뱅, 엑소, 방탄소년단뿐이다. 지난달 티켓 예매창이 열리자마자 53만 명이 동시 접속해 사이트 서버를 마비시켰다. 약 2만 석이 1분 만에 동났다. 아이돌 사상 최대 규모의 데뷔 무대다.

하성운은 공연에 앞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방탄소년단 선배들의 콘서트를 보러 고척돔에 온 적이 있다”면서 “나는 언제쯤 고척돔에 설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빨리 고척돔에 설 수 있게 돼 꿈만 같다. 평생 못해볼 줄 알았던 경험을 하게 돼 아직 실감이 안 난다. 리허설을 할 때 설렜다”고 말했다.

황민현 역시 “고척돔이라는 큰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를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많이 떨리고 긴장되는데 저희의 데뷔를 축하해주러 오신 많은 분들을 위해 열심히 춤추고 노래하겠다. 즐거운 추억 만들어드리고 싶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워너원은 Mnet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로 탄생했다. 강다니엘·박지훈·이대휘·김재환·옹성우·박우진·라이관린·윤지성·황민현·배진영·하성운 등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택을 받은 11명의 멤버들로 구성됐다.

이날 오후 6시 미니 1집 ‘1X1=1(투 비 원)’을 내놓고, 타이틀곡 ‘에너제틱(Energetic)’으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