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필요해 1987’, 장동민의 변주 通했다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개그콘서트' 대화가 필요해 1987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그콘서트’ 대화가 필요해 1987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장동민이 KBS2 ‘개그콘서트’에 복귀했다. 장동민이 합류한 코너 ‘대화가 필요해 1987’은 비로소 완전체가 됐다.

장동민은 오리지널 버전 ‘대화가 필요해’에서 김대희의 사고뭉치 아들을 연기했다. ‘대화가 필요해 1987’에서는 김대희의 아버지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방송에서 김대희는 이세진과 캐치볼을 하다가 “아버지가 엄해서 저녁은 꼭 집에 가서 먹어야 한다”며 귀가했다. 김대희를 기다리던 아버지는 장동민이었다. 장동민은 “학생이 머리 꼬라지가 그게 뭐고. 대학생 되면 얼마든지 기를 수 있다”고 혼냈다. 김대희는 “지 대학생입니더”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김대희는 “지는 나중에 결혼하면 절대 아버지 처럼 안 될 겁니더”라며 원망했고 장동민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니는 내보다 더해. 내가 알아”라고 예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돌아온 장동민의 활약이 기대되는 ‘대화가 필요해 1987’은 매주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흥미로운 전개로 호평을 이끌고 있다.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