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방탄·레벨 떴다… ‘뮤직뱅크 in 싱가포르’ 대성황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뮤직뱅크 in 싱가포르' 현장 / 사진제공=KBS2

‘뮤직뱅크 in 싱가포르’ 현장 / 사진제공=KBS2

KBS2 ‘뮤직뱅크’가 2년 만에 돌아온 월드투어 특집으로 싱가포르를 찾았다. 그룹 샤이니,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마마무, 레드벨벳 등 인기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해 7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4일 오후 8시(현지 시각)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 센터(SUNTEC CONVENTION CENTRE)에서 ‘뮤직뱅크 인 싱가포르(뮤직뱅크 in 싱가포르)’가 열렸다. 지난 5월 입장권 예매가 1시간30분 만에 매진을 기록한 만큼, 이날의 열기도 뜨거웠다. 공연 하루 전부터 공연장 앞에 줄을 서는 팬들도 있었다.

모든 출연자가 ‘싱가포르, 써니 아일랜드(Singapura, Sunny Island)’를 부르며 공연의 막을 올렸다.

특별한 무대들이 이어졌다. 씨엔블루 종현과 마마무 휘인이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 ‘잠은 다 잤나봐요’를, 샤이니 온유가 ‘태양의 후예’ OST ‘유 아 마이 에브리싱(You are my everything)’을 불러 한류 팬들을 열광케 했다.

레드벨벳 슬기와 마마무 화사는 ‘뱅뱅(Bang Bang)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씨엔블루 용화와 마마무 솔라는 ‘리틀 딤플스(Little Dimples)’로 하모니를 들려줬다. 샤이니 태민과 레드벨벳 웬디는 각각 ‘굿바이(Good Bye)’와 ‘뷰티풀(Beautiful)’로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뮤직뱅크 in 싱가포르' 현장 / 사진제공=KBS2

‘뮤직뱅크 in 싱가포르’ 현장 / 사진제공=KBS2

이 외에도 각 가수들은 자신들의 히트곡으로 열기를 더했다.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방탄소년단 랩몬스터는 “어려운 한국어 랩까지 유창하게 따라 부르는 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감탄했다.

이번 공연의 MC는 배우 박보검과 레드벨벳 아이린이 맡았다. 현지 유명 MC Lim Peifen이 이들과 함께했다.

2011년 일본을 시작으로 프랑스, 홍콩, 칠레, 인도네시아, 터키, 브라질, 멕시코, 베트남까지, 총 4개 대륙, 9개도시에서 18만 해외 K팝 팬들을 만나온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내달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뮤직뱅크 인 싱가포르’는 15일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